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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그의 북한에서의 행적을 알아보자. [독립유공자 지정 반대] 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김원봉 관련 추념사와 그에 따른 비판 및 옹호들 : 관련 포스팅


저번 포스팅에서는 논란의 추념사와 각 당의 반응을 정리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원봉의 북한에서의 행적을 정리하고 거기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이야기해보겠다.

시작에서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북한에 넘어가기 전까지의 김원봉의 행적은 국가유공자로 지정되기에 부족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나 북한 내에서의 행동들을 정리해서 다시 보면 그는 절대 남한의 독립유공자가 되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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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원봉은 1948년 4월 남북협상 때 남한측 정치단체 대표의 한 사람으로서 협상에 참여하였고, 그대로 북한에 남았다.

이는 남한 내 정치투쟁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며 민주당과 정의당에서는 어쩔수 없이 북한에 간 것이므로 그 후의 과오는 무시해야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 후의 행보를 보면...

2. 김원봉은 1948년 7월 제2차 전조선 제정당 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 참여, 

8월 25일 북쪽에서도 총선거를 실시할 것을 결의하였고, 북조선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이 되었고,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내각 국가 검열상이 되었다.

국가검열상은 대한민국의 검찰총장에 해당하는 직위며, 감찰업무도 맡는 핵심 직위 중의 핵심 직위이다.


  - 북한 정권 수립 이후 김원봉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북한 정권 수립에 있어서 그의 역할이 없었다고 보기 힘들다.
  어떻게 정권수립에 공이 없는 사람을 처벌 및 기소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국가 검열상에 임명할 수가 있겠는가?
  일부 사람들은 김원봉이 노덕술같은 놈 때문에 북한으로 피난을 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김원봉이 북한에 가서 한 일이 그 노덕술이 하는 일과 비슷한 일이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싶다.
  이렇게 보면 김원봉은 남북이 갈라지게 만드는데 크게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다.


3. 김원봉은 김일성이 한국전쟁을 일으키려 하자,이를 반대하였다고 한다. '김삼웅의 김원봉 평전'에 나온 김원봉이 반대한 이유는

 '남침하여 두 달의 빠른 시간안에 점령할 병력이 충분치 않아 미군이 참전할 것이고 남북이 서로 이득없이 수많은 사람이 희생당할 것'이라 조언했다고 한다.

민주당과 정의당에서는 김원봉이 한국전쟁을 반대했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북한에서 제대로 역할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위의 반대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두 달 안에 점령할 병력이 있다면 반대 안한다는 거 아냐?


4. 한국 전쟁 당시 김원봉은 당시 군사위원회 평안북도 전권대표로서 후방에서 북한군의 군량미에 생산하는 일에 기여하여 1952년 3월 '조국해방전쟁(한국 전쟁)에서 공훈을 세운 정권기관 지도일꾼'이라며 노력훈장을 수여받았다.

 - 한국전쟁의 희생자는 남한 약 120만, 북한 약 250만명이 희생된 전쟁이다.
 여기서 그는 보급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이유로 훈장을 받았다. 여기서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지 않느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쟁에서 보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가? 평안북도 전권대표라면 식량 조달 뿐만 아니라 소련에서 탄약등 군수물자를 보급하는데 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이를 보급하는 책임자였던 인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한국전쟁 전사자 및 희생자 유족분들께 부끄럽지 않습니까?



5. 그리고 김원봉은 6.25 당시 남한에 간첩단을 보내 순금, 마약, 인삼등을 팔아 침투 간첩들에게 자금을 조달해주고 남한 내부를 혼란시키는 일을 직접 지휘했다는 1954년 신문기사가 남아있다. 기사를 보면...


간첩들이 남한에 와서 무려 마약을 팔았다.


이거 완전 아편을 중국에 팔아먹은 영국같은 놈들 아니냐?

이를 지휘한 김원봉을 아직 옹호할 마음이 드는가?





6. 1952년 5월 김원봉은 국가검열상에서 노동상으로 보직 변경 임명 되었으며 1957년 8월 최고인민회의 제2기 대의원에 선출되었고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되었다.

노동상은 대한민국의 노동부장관에 해당하는 직위라고 보면 된다.

다만, 전제주의 정부를 확립하려는 김일성에게 나름의 인지도가 있던 인물들은 독재체제 구축에 실질적으로 방해가 되는 사람들 이였고 하나씩 하나씩 숙청하기 시작했다.

김원봉은 한동한 숙청을 피해나가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결국 1958년 11월 김원봉도 숙청되었다.

김일성의 숙청 역사는 다음과 같다.


김원봉은 북한 조선노동당원 소속은 아니였다고 한다. 하여 그를 정당화하려는 사람들은 조선노동당원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북한의 핵심권력이 아니였다고 주장하는데...


그는 숙청을 당할 정도로 핵심 권력이였다.


숙청이라는게 뭐 그렇게 쉽게 당하는 것인줄 아는가?
나름 권력이 있고 어느정도 정치세력이 있어야 당하는거지.
어느정도 역할을 다했고 자기가 전제정권을 수립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니까 토사구팽 시킨거 아닌가?

김원봉이 김일성에 대항하여 맞싸웠다는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를 옹호하는 것은 너무 과도하다.

--------------------------------------

즉 이런 이유로 나는 김원봉이 독립유공자로 지정되는 것을 반대한다.

그는 독립까지는 한 편이였으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주적이 되었다.

이는 어떻게 보면 시대의 아픔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봉은 결정을 했다.

그리고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더 이상 6.25 피해자들과 북한에게 피해받은 분들을 욕되게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PS. 저는 이런 현정부의 작태를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 김원봉을 옹호하면 이 페이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반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른 좋은 페이지도 많으므로 다른 데를 소개해주셔도 됩니다.

부족한 자료가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더 보충해두겠습니다.

PS2. 이 글은 뉴스비평 밸리에 게재되었다가 후에 역사밸리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핑백

덧글

  • 관점의 차이 2019/06/08 17:22 # 삭제 답글

    문재인에게는 남북통일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김원봉이든 김정은이든 포용과 화합의 대상입니다.
    따라서 그런 지적을 해도 공감할 수가 없지요.
    지금 김원봉을 끄집어 내는 건 간 보는 것에 불과하고, 본 게임은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 하얀어둠 2019/06/08 17:30 #

    그 새끼들을 설득하는건 불가능하니 아무튼 중도파라도 어떻게든 끌고와야 할 것 같습니다.

    와 내가 이렇게 될 줄이야. 진심 대단하다. 문재앙
  • 나인테일 2019/06/08 17:39 # 답글

    영웅 대접은 북쪽에서 받으면 될 일이고 남쪽이 신경 쓸 일은 아니죠. 남의 집안 식구 된 사람을 뭘 그리 떠받들어주는지..
  • 하얀어둠 2019/06/08 18:19 #

    남한에서 저런 사람을 존중해줄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6.25 사상자 유족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건가?
  • 춤콩 2019/06/08 17:59 # 삭제 답글

    장성택도 청산당했으니.....

    아~장성택은 우리 이니주인 으니가 청산했으니 반동인걸가
  • 하얀어둠 2019/06/08 18:20 #

    북한에서 필요없어지면 청산당하는게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닌데, 저렇게 기사가 날 정도면 그냥 핵심인물인 것이죠.
  • Lmao 2019/06/08 18:02 # 답글

    김원봉 숙청은 여러므로 부하린, 지노비예프, 카메네프 류랑 흡사하죠. 핵심당원으로 활동했다 토사구팽 당한게..
  • 하얀어둠 2019/06/08 18:20 #

    세계 역사에서 저렇게 숙청당하는게 뭐 어디 특별한 일인가요.
  • 無碍子 2019/06/08 18:36 # 답글

    북한유공자를 왈가왈부하는건 내정간섭아입니꽈?


  • 無碍子 2019/06/08 18:44 # 답글

    모바일이라 링크한기사를 자세히보지못하는데요.
    검열상과 국방상을 겸한것같습니다.

    누구라도 기사원본을 자세히 봐주시면합니다.
  • 하얀어둠 2019/06/08 19:56 #

    김원봉 다음에 내상 박일우라고 되어있습니다. 김원봉이 검열상과 국방상을 겸한 것인지, 김원봉 검열상, 국방상 박일우를 이렇게 표시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아 일단 확인되어있는 검열상에 대한 사실만 적시하였습니다.
  • 無碍子 2019/06/08 22:35 #

    내상은 내무대신이고. 외상은 외무대신인데 외상 박헌영겸임으로 표기되어 부수상 겸 외무상인데. 국방상과 검열상 겸임이란 표기가없고, 국방성은 없었던걸로 기억하기에 원본기사를 확인해야한다는 말이죠.
  • 無碍子 2019/06/10 11:49 #

    기사를 보니 국가검열상(국방상) 김원봉이라고 하는데 국방상과 같은 자리는 민족보위상으로 알고있었는데, 기사에서는 검열상을 국방상과 같다고 하니 좀 의아스럽습니다.
    참고로 같은날 동아일보도 국가검열상(국방상)이라고 기사를 냈습니다.

    더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하얀어둠 2019/06/10 11:54 #

    뭔가 고칠점이나 추가할 점이 발견되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콜타르맛양갱 2019/06/08 20:26 # 답글

    단시간에 개입 없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면 피해 자체는 지금보다 줄긴 하겠내요 흠..
  • 2019/06/08 23:4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6/09 00:0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무명잡설가 2019/06/09 06:02 # 답글

    분단국가에서 한쪽 체제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평가하는 데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자칫 분단 체제 한쪽의 정통성을 완전히 부정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게다가 UN이 이유가 어찌됐건 한국을 38도선 이남 합법정부로는 인정한 만큼 더더욱 이 문제가 중요합니다), 이걸 순수하게 '독립운동 했으니까 이유불문 국가유공자 인정해야지' 라고 하면 답 없는 거죠.

    P.S 체제경쟁이 끝났으면 북한체제 참여를 과로, 독립운동을 공으로 해서 공칠과삼으로 보고 유공자로 인정할 수도 있기는 한데, 아직 체제경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서훈은 일단 보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하얀어둠 2019/06/09 21:24 #

    이런 논리라면 김일성도 국가유공자가 됩니다.

    이건 극렬사회주의자 박헌영을 추앙하기 위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드는군요.
  • 노달소년 2019/06/09 07:10 # 답글

    국군의 주적인데 그 이름부터 거론치말라? 국군의 뿌리라고 지나가는 개도 기가차서 멈춰섰다 현충일에 김원봉을 언급한것에 귀를 의심했고 여기가 북조선에미나이공화국으로 착각했다
  • 하얀어둠 2019/06/09 21:24 #

    현충일에 김원봉. 미쳤죠.
  • 잘생긴 북극토끼 2019/06/09 20:11 # 답글

    안녕하세요 보수성향 사이트에 유튜브 개설 광고를 하다가 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
    보수의 가치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O274bRfURDw
  • 하얀어둠 2019/06/09 21:25 #

    어쩌다가 이런곳까지 들르셨는지 모르겠지만 인사 한번 드렸습니다.
  • 과객A 2019/06/11 02:50 # 삭제 답글

    일단 김원봉의 직위가 '국가검열상'였었으니 김일성(김성주),김영주를 포함한 북한 고위층들의 비밀들을 속속들이 조사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만한 위치라 (이런 게 사실 진짜 폭탄), 심지어 김일성도 함부로 숙청 하기에는 버거운 존재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먼저 손발부터 잘라내고 제일 나중에 잘랐겠지요.
  • 스카라드 2021/05/28 19:39 # 답글

    종북위키에서는 김원봉이 남쪽에 가족들이 있으니 전쟁에 반대했다???라고 썰을 늘어 놓는데 최소한의 검색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네요. 그런데 김원봉은 으니 할애비가 숙청했는데 이거 문석탄이 지금 으니하고 싸우자는 거죠. 최근에는 문석탄 주상이 김원봉 자체를 언급하지 않네요. 종북위키는 꾸준히 망상논문을 서술하고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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