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야기는 작년 재무제표 분석으로 보는 중소기업 상황

>한국은행에서 20일 발간한 6월 금융안정보고서(새창으로 열기 할 것) 에 나온 내용.

해당 보고서에는 많은 내용이 담겨있으나 기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끈 부분은 이자보상배율이였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 ÷ 이자비용으로서 이 배율이 1미만인 경우엔 수익으로 이자도 못갚는 상태인 기업으로서
그냥 생명줄이 간당간당한 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2018년 기준 이자보상배율 1미만인 기업은 외부감사기업 21,213곳 전체 중 32.2%로 집계됐으며
이 비중은 역대 최대란다.

아니 무슨 전망이 나왔다 하면 다 역대 최대냐?
거기에 중소기업만 떼어놓고 보면 34%에 달했으며 중소기업 채무상환능력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
1배 미만 상태가 2년 이상 지속된 중소기업이 21.6%, 3년 이상이 15.0%로 모두 역대 최고치다.
1배 미만 상태가 3년 이상 지속되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한계기업으로 본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상태가 안좋은 업체가 조선과 숙박 음식업종인데 거의 끔찍한(좀비기업 50% 이상) 수준이다.
이걸 보니 어떤 대깨문이 조선 수주 1위했으니 좋아지고 있다고 주장한게 생각난다. 하아...
그런데 진짜 더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2018년은 수출이 잘된 해라는 것이다.
2019년 무역분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기업은 과연 어떻게 될까?
이런 상황인데 우리의 문재앙 각하가 중소기업에 재앙을 선물해주셨다.

받아라! 최저임금 10.9% 추가 인사~앙
주 52시간 근로제도 추가다!

마무리 일격이 날아왔습니다! 우와앙
아직 이 새끼 임기가 3년이나 남았다는 점에 절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니 그냥 차라리 빨리 해외로 뜰 계획을 세워라. 여기는 지옥이야!
덧글
주변에 최저임금+경기불황+거래처 연쇄부도로 부도를 내고 오늘내일하는 달창 사장님 한분은 아직도 경기가 나아질거고 이게 다 기레기들이 선동하는거라고 하심.
반대로 말하면 2018년에 힘들었다는 건 그 앞 몇 년간 수주가 제대로 안되었다는 이야기고...
조선 수주가 대기업에 집중되어있다는 이야기도 본 기억이 나고...
그래도 어느 전망에서 자동차와 조선은 좀 나아질거라는 이야기가 있긴 했으니 지켜보지요.
물론 기준금리는 이미 너무 낮아서 더 내릴수도 없습니다.
그때를 대비해 달러를 사둬야 겠군요.
소상공인 폐업율이 높아지고 중소기업 구조조정과 폐업이 시작되는 지금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최저임금 올려서 막타를 치겠다는걸 보면 이새키들은 체계적으로 나라를 망칠 계획을 짜는게 틀림없네요.
집권 초기부터 이런 현실은 예측 가능했습니다.
이라고 주장하던 대깨문들 어디 갔나요? 요즘 안 보입니다.